성공시

:반짝이는 것은:

모두가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동굴처럼 어두웠고 공기가 탁했던 공간에서 벗어나자 희미한 불안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당신들은 아카데미 정원 앞에 모여서 안도의 한숨과 기이한 경험에 어깨를 으쓱인다.

 

 

+

클리어를 축하합니다!

참여자 모두에게 2p씩 지급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실패시

:가장 낮은 곳에:

 

어디선가 무언가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와 당신들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제껏 이 미로는 괴랄하기는 해도 위협적이지는 않았으나 이번만은 좀 다른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다.

곧이서 세번째로 들려오는 큰 굉음에 공격태세를 갖추던 당신들은

천장에서 내리쬐는 밝은 빛에 의아함이 들어 고개를 들었다.

 

눈부신 빛과 함께 영영 열리지 않은 것 같은 문이 열리며 새빨간 머리통이 슬쩍 안을 살피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방안이 밝아지며 새카만 그림자들이 사라졌다.

붉은 머리통은 당신들보다는 텅빈 저택의 내부를 한숨쉬며 둘러보았으나 이내 의문이 가득한 당신들을 밖으로 이끌었다.

 

"악마의 초대장은 같이 놀자는 뜻인데, 된통 당한 모양이네요."

 

기묘하고 의미심장했던 모든 것들이 장난이라니, 허탈감이 밀려온다.

 

+

안타깝습니다, 일정이 부족했군요!

하지만 모두 수고하셨고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엔피시로 나온 악마 모두는 인간에게 호의적입니다.대본을 외우느라 고생했다구요?

다음에 또 볼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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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난 동선 :

 

갑자기 어두워지며 어질어질해지는 당신.

옆에 있는 동료조차 느껴지지 않을 무렵 어둡고 습한 냄새가 먼저 당신의 촉각을 세우게 했다.

주위가 어두운 것인지, 잠깐 시야를 빼앗긴 것 인지 알 수없으나

그간 전투의 경험으로 위험한 것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

 

안심 할 수는 없다.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는 새까맣게 되어 당신의 손가락에 선하나를 그엇을 뿐

본연의 할 일을 망각하고 있어서 이 곳을 빠져 나갈 다른 방도를 찾아야하니.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과연 많을까요?

괴상한 미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곳이 안전한지 위험한지 알 수 없으니 지금의 위치를 하나씩 표기하며 방문을 열기로 합니다.

 

지도이미지

 

플레이어좌표

구글 주사위(7칸)을 두번 굴려 플레이어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7주사위 2번)

이후 랜덤으로 찍힐 방에서도 진행자와 스텝이 좌표를 알려드립니다.

겹치게 되면 함께 움직일지 정해서 진행합니다.

 

[라의주사위] 물건

첫 로그 말미에 1~6의 주사위 혹은 숫자를적어주세요.

중복이 되어도 같은 물건을 전달드립니다.

 

찾아야 할 물건

점술용 주사위, 엔틱한 별모양 금속, 붉은색 투명한 보석, 은스푼

 

 

 

 

 

: 차가운 차 :

 

 

인어메이드와 한데 엉켜있던 당신들은 쿵하는 둔탁한 소리에 놀라 행동을 멈추었다.

 

머지않은 응접실입구에 빛이나는 오브젝트헤드의 버틀러가 서있었다.

어떻게 낸소리인지 당황스러웠으나 우선 당신들은 자세를 가다듬었다.

 

".....제가 없는 사이...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지 않은 모습입니다만, 전해드릴 말이 있어 왔습니다.

이제 저택의 2층까지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로 다니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보아하니, 전해드릴 필요가 없던 듯하지만요."

 

흐음 하는 한숨소리를 낸 버틀러는 인어메이드를 불러 당신들에게 인사하려했다.

 

 

"여,여러분 그럼 이만.,.,와 인간을 만졌어...이 머리카락 가져가도 되요?"

 

헤실헤실 웃는 인어 메이드는 버틀러가 절레절레 고개를 젓자 눈치를 보면 호다다닥 돌아갔다.

 

 

 

 

 

+

여기저기 자유롭게 탐사가 가능해졌다.

응접실의 비밀을 다시 풀 기회가 생겼으나 어디로 갔는지 000은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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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없는 테이블과 6개의 그림자 :

 

 

 

/img sample\

초대장의 새카만 손들이 열어준 검은 연기를 통과한 이들에게 푸른 잔디위로 3층 높이의 저택이 바로 보였다.

물론 하늘은 검고 우중충하며, 저택의 입구바로 뒤로 보라빛 절벽이 보이지만, 기이하게도 이 녹색의 땅위만은

지옥이라기 보다는 어느 대륙에서 통째로 뜯어내 가져온 공간같다.

문앞에서 당신들에게 가지런히 정렬되어 서있는 여섯명이 보인다. 검고 마르고,키가 큰 빛나는 머리의 사내..인것이 분명한 자가 우웅거리는 소리로 말을했다.

 

"어서오십시오, 아카데미학생 여러분.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저택의 임시 집사입니다."

 

좌우로 여성과 남성을 나우어 세운 이는 깍듯한 예의를 보이고 있으나 호의적인 기운이 보이지는 않는것을 느낀다.

악마의 모습들은 다소 친근한 외형이지만 이 역시 인형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절차대로의 인사와 예의를 보이려는 때에 집사로 소개한 그가 말을 잘랐다.

 

"이 구역의 주인이신 [교만한 느티나무]께서 도착하시기 전에 당신들의 인간 냄새부터 지워야 겠군요.

이 경계에서는 안타깝게도 무지한 마수종자들이 많답니다."

 

그의 상냥한 어투에는 오만함이 묻어나지만, 악마의 특유적인 것일까. 일행들은 침착히 안내를 따를 뿐이다.

그리고 곧 집사는 당신들에게 1층의 로비, 곧장 보이는 문들로 하여금 당신들의 방으로 고르기를 종용했다.

 

 

 

참여자는 1~5번(인원수의 최대치만큼)※을 중복되지 않게 골라 댓글로 달아주세요.

 

해당된 방문 앞으로 안내된 로그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어비스의 공간은 비현실을 현실로 바꿔둔 것이기 때문에 때때로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참여자는 드레스코드에 맞는 의상으로 환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러는 해당하는 이미지를 구글링등으로 로그에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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