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색의 티타임 :

 

집사와 메이드들은 옷을 갈아입은 당신들을 좁은 응접실로 안내했다.

그들은 당신들의 의문을 풀어주지 않았으며, 약간 걱정스러워보인다.

드디어 한방에 모여있게 되자 집사는 차 트레이를 건넨 뒤 깍득한 사과 후 자리를 벗어났다.

-[버드나무]가 본래 함께할 자리였으나 [별을 삼키는 나태]가 난동을 부려 늦어질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저택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느낌이 다소 들지만 사치스러움은 가득하다.

당신의 시선은 화려한 벽지와 그림들에 잠시 머물렀지만 인식을 하기 전에 자꾸 잊어버리게 되어

그림속의 인물들을 알아 볼수가 없다. 그저 노년 혹은 중년의 남자와 젊은 붉은 머리의 남자가 있었다 정도일까.

 

테이블 위에는 역시 화려한 간식거리와 뜨거운 차가 제공되고 있다.

 

 

 

[NPC]

 

"저기, 그 털하나만 주시면 안되요? 절대 다른데 안 쓸게요."

 

팔러메이드로 응접실에 함께 있는 메이드는 입구 쪽에서 서서 활짝 웃고 있다.

단정한 자세로 문 옆세 시립한 채 말을 걸어달라는 눈빛을 계속 보내고 있으나

지금의 당신은 이곳에 모여든 동료들이 자신과 같이 방안에서의 수상함을

느꼇는 지 무엇을 보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목록은 아래에 추가됩니다.

· 입구에 물고기의 지느라미를 닮은 귀를 한 메이드가 가만히 서서 바닥을 보고있다.

· 밖으로 나가려고한다면 안된다고 할 뿐이다.

· 화분의 식물들은 살아있지 않다.

· 벽의 괘종시계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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